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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스탑오버 |
장거리 여행 중 환승 시간이 길어지면 “기다리기만 하기엔 아깝다”는 생각, 한 번쯤 해보셨죠? 싱가포르는 스탑오버로 유명한 도시입니다. 창이공항 자체가 하나의 여행지일 뿐 아니라, MRT로 20~30분이면 시내 중심까지 도달할 수 있습니다. 이제는 스탑오버도 하나의 여행으로, 짧지만 깊은 인상을 남겨주는 효율적인 싱가포르 스탑오버의 핵심 사항을 확인해 보세요.
스탑오버(Stopover)는 항공 여정 중 경유지를 일정 시간 이상 머물며 잠깐의 여행을 즐기는 방식입니다. 특히 싱가포르는 세계적인 항공 허브로서, 스탑오버 하기에 최적의 도시로 꼽힙니다.
서울에서 유럽 또는 동남아로 가는 항공권을 예매할 때, 싱가포르항공(SIA) 또는 저가 항공 스쿠트(Scoot)를 이용하면
스탑오버 옵션이 포함된 왕복 항공권 가격이 보통 80~130만 원대로 형성됩니다.
특가 시즌에는 70만 원 대도 종종 발견 가능합니다.
(*요금은 2025년 6월 기준이며 시즌 및 프로모션에 따라 상이할 수 있어요.)
경유 시간이 6~8시간이라면 아래와 같은 루트가 효율적입니다.
시간 | 장소 | 활동 |
---|---|---|
0:00~0:30 | 창이공항 | 수속/수하물 보관, MRT 티켓 구매 |
0:30~1:00 | MRT 이동 | 시내 중심 이동 |
1:00~2:30 | 가든스 바이 더 베이 | 도심 속 자연 산책, 슈퍼트리 감상 |
2:30~3:30 | 마리나 베이 | 산책 또는 야경 감상 |
3:30~4:00 | 부기스 스트리트 | 현지 간식, 쇼핑 |
4:00~5:00 | 창이공항 복귀 | 보안검색 및 탑승 준비 |
2023년 싱가포르 경유 시, 약 8시간 동안 싱가포르 스탑오버를 즐겼어요. 공항 내 무료 샤워실에서 상쾌하게 씻고, MRT로 도심까지 이동해 마리나베이 근처 카페에서 로컬 커피를 마셨답니다. 돌아오는 길엔 다시 공항 라운지에서 여유 있게 대기하며 피곤함 없이 비행기를 탈 수 있었어요. 단 몇 시간인데도 '여행했다'는 느낌이 들었던 건 싱가포르이기 때문에 가능했던 경험 같아요.